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 용의 부활 (문단 편집) == 기타 == 국내 자막 [[번역]]은 엉망이다. 번역자가 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았다는 티가 팍팍 난다. '주공'을 '폐하'로, '도독'을 '사령관'으로 번역하는 등 그냥 영역된 걸 번역한 건 아닌지 의심된다. 귀찮았던 듯 아예 자막을 생략해 버리는 만행도 저질렀다. 주인공인데도 조운의 처지를 [[페이크 주인공]]으로 만든, 삼국지연의와는 거리가 먼 무협 영화다. 평이하고 조금은 뻔한 면이 있는 무협 영화가 삼국지의 이름을 빌었기에 삼국지 팬들의 비판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다만 순수히 삼국지에 대한 관심으로 영화를 보게되었다고 해도 연의를 적당히 재해석한 초반부만큼은 나름대로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 구조가 [[베오울프(2007)]]와도 조금 비슷하다. 베오울프가 젊을때 마녀의 자식 그렌델과 싸우고 늙어서는 마녀의 또 다른 자식인 용과 싸우는데 이 영화의 조자룡도 젊을때 조영의 할아버지 조조와 싸우더니 늙어서 또 조영의 의부가 된 한덕과 싸우게 된다. 중국 영화계에서는 이 영화 이후로 [[적벽대전(영화)]]이라든가 [[삼국지 : 명장 관우]] 등 고전을 재해석한 무술 액션 영화를 계속 내놓고 있다. 제작자들은 이게 나름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중국 내에서도, 한국이나 일본에서도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참고로 액션은 좋은 편이다. 장수로 나오는 인물들 모두가 상당히 화려하고 멋진 창법을 보여주는데 특별히 마상에서 이 정도 창술을 보여주는 영화도 드문 편이라 액션만은 볼만하며, 특히 조운과 조영의 [[일기토]] 씬이 유려한 영상미와 더불어 굉장히 잘 뽑힌 편. 그리고 유덕화가 유선을 구한 후 조조를 보고 웃다가 포효하는 모습이나 마지막 출전시 마치 인생을 달관한 듯 허탈한 표정으로 미묘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을 보면 유덕화가 참 연기를 잘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제갈량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릇에 얼굴을 처박고 꾸역꾸역 먹는 모습이나 조운이 볼이 미어터지게 음식을 쑤셔넣고 입속에 있는 음식이 일부 보이게 먹는 모습은 영웅으로서 멋진 이미지를 확 깨는 연출이다. [각주] [[분류:중국 영화]] [[분류:삼국시대(중국)/창작물]] [[분류:2008년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